북한산 14성문 종주 (9편)
서로 도와가면 무릎 보호대까지 동원 수고많았습니다.
책바위 앉아 무슨자세교.. 오늘 자세는 멋진게 많습니더 나도 가르켜 주소.
해 맑은 미소가 천만불짜~~~맞죠.
여기 직벽코스 우회 하는중 리움님은 여기를 내려올려고 돌아 갑세.
직벽 릿치도 제미가 있지만 몸상태가 별로들이라.
원효봉 전망대 염초봉.백운대. 만경대. 노적봉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많이 찍던곳.
우리도 오늘 간식을 먹으면 기념으로...
삼총사 여전사님들~~~역시 멋있어여~~~
시구문 사진이 흐려 작년사진. (서안문 도 됩니다)
이번종주가 세번째.
9월 29일 토요일 날씨 오전은 흐리고 오후는 맑다고 했다.
하루전 몇사람 문자를 보내지만...오늘 네사람이 뭉쳐 보람된 14성문 종주를 해주고
싶다.
나역시 좋은 기록과 추억 여러 사람이 볼수있어 도움이 되었으면 좋지안을까 해서..
요번 산행은 만반에 준비를 한다고 했는데 빠뜨릴것은 없는지 자꾸 뒤 돌아본이유는 앞선번 혼자한 산성 종주가 실패작을 했기 때문이다.
너무 사설이 길은가... 아무튼 아침 9시15분 세 사람을 만나 보니 표정들은 밝고
활기가 넘친것 같다.
자 출발 의상봉과 매표소 찰칵! 개곡을 따라 수문지 위락시설 중성문에 도착했다.
여기서도 우리 세모델님 앞세워 몇카트~~~ 역시 멋있고 이뽀요.
오늘 종주 산행은 다시 대서문으로 내려가 의상 깔닥고개와성을 따라 만경백운대
염초봉 정석으로 할 계획이다.
중성문에서7분여쯤 내려오면 갈림길.. 궁년사와 내려가는표지판이 오른쪽에 있다.
처음 종주 하실분들에 언급...궁년사는 바로 외쪽으로 오르시면 됨...
내가 표지판 사진은 못찍었지만 우리는 대서문에서 잠시 쉬는 시간을 이용 기념
사진 몇장찍다.
의상봉 오르면서 힘은 들었지만 정상에 올라 전망을 내렸다 보니 상쾌한 기분들
아시죠.
의상봉.용출봉. 용혈봉. 증취봉. 나월봉. 나한봉.문수봉. 깔닥고개 힘드러죠.
이제 부터는 능선길이라 루루~~~랄라~~~~~~~~~~
지금까지 산성문이..수문지.중성문.대서문. 가사당암문.부왕동암문.청수동암문.
대남문을 향해 가는중..마라톤으로 말하면 대남문 대성문을 지나 보국문이 반환점이 안닌가 싶다.
대동문 동장대 용암문 만경대 초입까지 루루~~~랄라라~~~
여기서 점심을 먹고 멋있는 만경과 스타바위 내려가는데 백운과 인수사이 헬기가
떠다.
위문과 백운대 릿치길을 지나 인수앞 백운대에서 구조헬기 동영상 카메라에
담아본다.
디카 카메라 용량이 40초 짜리라 숫자를 세우면 잘 나올는지...
염초봉을 지나 원효에 도착했는데 다들 몸 컨디숀이 별로것 같다.
내려가는길이라 스틱과 무릎보호대를 차고 천천히 내려가지만 이프로님이위문에서 내려간다고 했는대 무리를 한것 같다.
기다리기를 반복 부축도 못했죠. 미안한 마음뿐.
은실님 이프로님 리움님 정말 수고많았습니다.
총 산성종주 시간은 8시간 45분 그것도 릿치까지.세 여전사와 나 네사람 화이팅~~
이번종주 아쉬운 점은 디카 카메라 사진에 날자가 나온줄 알았는데 카메라 기능을
잘 몰라 아쉽기만...
구간구간 날자 시간대가 나왔으면 더 좋은 추억 사진이 되었을 텐대...
끝 마무리 시구문. (서안문) 사진도 기분이...
가을 단풍철에 다시 한번 도전하고싶다.
아침 7시쯤 만나여유를 갖고탐방겸 단풍을 즐기면 서로 시간 타이밍이 될지...